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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35 호 2024 서울캠퍼스 대동제 ‘작전명 청-춘!’

  • 작성일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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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29
김현지

2024 서울캠퍼스 대동제 작전명 청-!’


작전명 청-!’시작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학 축제 작전명 청-춘!이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가득 찬 가운데, 상명대학교의 마스코트인 수뭉이와 함께하는 ‘수뭉네컷’,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학과 부스에서 진행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동아리 공연,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난 대동제들과 다르게 학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대하기 위해 하루를 늘려 3일간 진행되었다.


▲대동제 홍보 포스터(사진 출처: 상명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인스타그램)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설치된 ‘수뭉네컷’부스는 캠퍼스 내 4곳에 설치되어 많은 학생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부스에서는 수뭉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이 긴 줄을 서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었다. 또한, 재학생들이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다르크’, ‘명륜당’, ‘풀무원’, ‘빙그레’ 등 많은 기업이 후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인증사진, 후원 기업 태그를 통해 단백바, 오틀리, 탄산수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재학생들을 위한 막걸리도 제공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과 학과 부스를 통해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에서는 타코야끼, 곱창 덮밥, 아이스크림, 츄러스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스는 중앙동아리와 학과 부스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학과 부스는 단과대별로 운영되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거나 새로운 인연을 맺을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격이나 물풍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동아리 부스도 학과 부스와 비슷하게 이루어졌지만, 각 동아리의 정체성을 들어내기 위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도 이뤄졌다.

▲학과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들(사진 촬영: 박리브 수습기자)


슴우들이 보여주는 청춘의 무대


  이번 축제 동안 스뮤스퀘어와 테니스장 등 캠퍼스 곳곳에서 동아리 무대가 진행되었다. 축제 첫날인 22일, 스뮤스퀘어에서는 그루빈 187, 쎄러, 허밍, 어우러짐 흥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사슴 상 뒤 공터에서도 발틱과 얘놀, 어우러짐 흥, 토네이도의 무대가 진행됐다. 23일에도 스뮤스퀘어에서 저스트, 토네이도, 발틱의 알찬 무대가 진행되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대무대에서 어우러짐 흥, 토네이도, 발틱, 저스트, 소리마을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여러 동아리의 알찬 무대는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청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동아리 무대 현장 (사진 출처: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


축제의 화룡정점아티스트 공연


  올해 대동제는 그동안 우리 학교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 공연으로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제 둘째 날인 23일에는 아이돌 그룹 EPEX와 솔로 가수 윤하가 무대를 펼쳤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많은 학우들의 함성과 떼창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또한, 다음 날인 24일에는 최유리와 한요한, STAYC의 공연이 진행됐다. 세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무대는 대동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 공연이 마무리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명대를 찾은 DJ DADA의 디제잉 파티를 마지막으로 상명대학교 대동제는 막을 내렸다.

▲최유리와 한요한의 무대 (사친 출처: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


계속되는 청춘을 응원하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중앙운영위원회의 노력을 통해 ‘2024 대동제 작전명 청-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중앙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냈으며,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춘의 의미와 대동제 기획 목표를 강조하며 축제를 완성해 준 학생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홍성태 총장은 “요즘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추억을 많이 쌓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축제로,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사하며 끝이 났다. 앞으로도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청춘을 응원하며, 내년에도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축제를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


김현지 정기자박리브 수습기자